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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수지구 ‘광교숲속마을 쉼터’ 조성 약속 지켰다


지난해 주민 의견 청취 현장 방문 후 예산 편성
자연친화적 쉼터 재정비 돌입…8월 중 완공 예정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쉼터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광교숲속마을 쉼터는 2016년 광교택지지구 내 수도용지(7402.7㎡)를 활용해 조성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주민들은 지난해 이상일 시장에게 이 공간을 축제나 공연을 하고 플리마켓도 열 수 있게끔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9월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방문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왼쪽). 오른쪽은 새로 정비 중인 수지구 광교숲속마을 쉼터 위치도(초록 부분). [사진=용인특례시]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쉼터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본 뒤 시 관계자들에게 해당 부지 소유권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도록 했다.

이후 시 관계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동남권지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현동 1171번지와 1150번지 수도용지 2필지에 대해 무상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어 시는 시비 2억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흙콘크리트 포장, 휴게시설 설치, 잔디마당 조성, 에키나 등의 지피식물을 식재한 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해 평소에는 자연친화적 쉼터로, 필요시에는 공연장이나 지역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4일 사업 착공에 들어갔고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광교숲속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확인하면서 주민들의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시가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쉼터 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수자원공사 측 관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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