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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상반기 우수 공무원 3명 선발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적극 행정 최우수 영예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을 추진한 황수연 자원순환과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사업은 종이팩의 올바른 수거를 통해 노인 일자리 등을 창출해 낸 사업이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광주 동구]

황수연 주무관은 종이팩이 화장지 펄프로 재생될 수 있는 고품질 자원임에도 재활용률이 낮은 이유를 종이류와 별도 회수 체계 부재로 인식하고 새로운 수거 모델을 개발했다.

우수상은 ‘빈집 거래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이수민 건축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수민 주무관은 인구 감소와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빈집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빈집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선정됐다. 문성훈 보행교통정책과 주무관은 광주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를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시민들에 환원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선발된 우수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해당 부서에도 포상금을 지급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동구와 주민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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