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이 도내 군 단위 지역 중 처음으로 24시간 재난안전 전담 체계를 가동한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안전정책과 상황관리팀을 활용해 신설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상시로 재난 예방과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상황 전파·초동 조치, 지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담 인력은 재난 발생 시 즉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 전파, 내부·상위 기관에 초동 상황 보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선다.

강민호 진천군 상황관리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대형 화재, 감염병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재난안전실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재난안전상황실이 군민 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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