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8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 간담회는 편찬위원, 집필진,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사 편찬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본격 논의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편찬사업을 통해 70여 년에 이르는 의정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단순한 연대기적 기록을 넘어 지역 정치사와 의정 활동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정치·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의회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아우르는 편집을 할 방침이다.
박철하 의회사 편찬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걸어온 길을 정치뿐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지역 사회의 변화 속에서 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담아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발자취를 포함한 품격 있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양평에서 개최된 ‘의회사 편찬위원회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집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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