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최재구 군수가 직접 현장과 조직을 아우르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군민 중심 행정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최 군수는 7일 새벽 예산시장 일대에서 거리 청소·쓰레기 상차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작업 후 근로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와 소회를 밝히고, 군민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같은 날 진행된 월례모임에서는 유공 주민·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선서문’을 낭독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기획실장의 민선8기 군정 성과 보고에 이어 최 군수는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제시했고, 청렴 특강을 통해 공직윤리와 책무를 재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3년간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더욱 따뜻하고 정의로운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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