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덕산읍 두촌리 돌실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당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추진했다. 놀이터는 약 3억3000만원을 들여 3506㎡(약 1060평) 규모로 조성됐다.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간을 구분하고, 인조잔디와 음수대, 이용수칙 안내판,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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