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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대행,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확인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7일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이날 오송을 찾은 유재성 직무대행은 묵념으로 오송 참사 희생자를 추모한 뒤, 지하차도의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확인했다.

유재성(오른쪽)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7일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충북경찰청 관계자로부터 차량 진입시설과 비상 대피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그는 현장에 동행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과 청주흥덕경찰서장 등에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국가,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인한 집단 참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 말씀에 따라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충실하게 재난관리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지자체와 관계 기관에 상황 전파와 동시에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최인접 순찰차와 관련 기능에 신속히 출동을 명령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대피명령 시 고령자 등 취약계층 주민 대피를 지원하고, 대피지역 수색과 위험지역 진입 통제, 피해지역 민생 침해 범죄 예방 등 사회질서 유지 활동을 할 방침이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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