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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연매출 3억원 이하까지 대상 확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해 왔으나, 4일부터 지원 대상을 연매출 3억원 이하까지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경산시청 전경 [사진=경산시]

이번 조치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매출액이 1억원을 초과해 기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행복카드.kr’ 온라인 접수처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이미 신청했으나 매출액 초과로 지원 제외됐던 업체도 이번 대상 확대에 따라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확대 조치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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