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특별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달성국민체육센터와 테크노스포츠센터 두 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을 넘어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CPR) 등 실제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까지 포함돼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습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주간이며, 달성국민체육센터는 7일부터, 테크노스포츠센터는 14일부터 각 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인원은 달성국민체육센터 100명, 테크노스포츠센터 60명으로, 수업은 반별 20명씩 구성해 운영된다.
김정화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학 경험이자, 물놀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국민체육센터 또는 테크노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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