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동부교육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청사 내 ‘봄빛 갤러리’에서 한국족보박물관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를 소개하는 순회 전시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봉길, 서재필, 최익현, 김구, 안중근 등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본관, 가계도, 족보 등을 통해 삶과 정신을 조명한다. 관람객들이 자신의 성씨와의 연관성을 발견하며 역사적 인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세대 간 공감과 가정 중심의 인성교육 실천을 유도하고, 족보를 통해 지역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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