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삶과 성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 교원의 열정과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 방향성 탐색 등 실질적 주제로 구성돼,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진행돼 참여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 미래 지향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설계 및 운영 전략을 지속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동시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의 변화는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이는 곧 사회 변화로 이어진다"며 "교육과정과 수업 혁신의 중심에 있는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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