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25년도 특수교육실무사 신규 채용 필기시험'에 총 879명의 서류전형 합격자 중 644명이 응시해 73.3%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특수교육 실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선발 인원은 총 46명이다. 필기시험을 통해 지역별 모집 인원의 1.5배인 72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오는 7월 11일 경북교육청 및 각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어 7월 23일에는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29일 공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교사 2급 이상(유·초·중등·특수학교),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필기시험 점수의 1~3%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김치한 학교지원과장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며 "면접시험도 철저히 준비해 특수교육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최종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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