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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소방, 선박화재 및 익수자 사고 신속 수습


구룡포 축양장 내 선박 화재 진압과 칠포항 익수자 구조완료, 현장서 유기적 공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6일 포항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및 익수 사고에 대해 소방과의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낮 12시 28분경, 구룡포 영암2리 축양장 인근에서 낚시객 A씨가 축양장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구룡포파출소와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무인 상태였던 B호(1톤급, 바다식 양식어업용) 선박의 화재를 진압한 뒤 지게차와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했다. 화재 원인은 해경에서 조사 중이다.

6일 오후 3시 55분경 영일만파출소와 119 구조대가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C씨를 신속히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이어 오후 3시 55분경, 북구 칠포항 인근 펜션 앞 해상에서 80대 남성 C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영일만파출소와 119 구조대는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C씨를 신속히 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C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 중이다.

이근안 서장은 "해경과 소방의 유기적인 공조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일 낮 12시 28분경 구룡포파출소와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무인 상태였던 B호(1톤급, 바다식 양식어업용) 선박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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