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논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영업 실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7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주요 캠핑지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식품·공중위생 분야로, 식품 분야는 △미신고 영업 여부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위생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 보관·사용 여부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무신고 영업 △객실·침구류 청결 상태 △숙박업 신고증 게시 여부 △접객대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객 증가에 따라 식품위생과 공중위생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단속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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