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일 ‘2026학년도 권역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역을 대상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남부권역은 19일 용인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대학별 진학상담 운영과 1:1 맞춤형 대입진학 컨설팅, 대학생 멘토 상담, 예술·체육계열 진학 특강, 대입 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대학별 진학 상담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후 북부권역 45개(남부권역 57개)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이 수시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학생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했다.
또 북부권역 25개(남부권역 73개) 상담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한 고3학생(10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기 상담교사단과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반한 대입 진학 상담, 수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예술·체육 계열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진학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부스를 처음으로 운영했다.
주관부서인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를 비롯해 특수교육과, 평생교육과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면서 “도교육청은 대학, 고교,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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