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복지행정경영 부문 최고경영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중구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추진한 선도형 복지정책과 주민 체감도 높은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고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해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와 혁신 리더십을 발굴·소개하는 시상 제도다.
류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일관되게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삼아왔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발달장애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맞춤형 영양교육 등 세대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했고, 중구의 골목경제와 복지 행정을 접목한 생활 밀착형 돌봄 모델로 지역 사회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중구는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 최초로 추진 중인 장애인 생활밀착형 복지시설 ‘복지누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중구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등은 미래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 복지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중구의 복지행정이 제대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섬세한 복지행정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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