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TV조선 주최, 과기정통부·산업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후원으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서 청장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정책들을 과감히 추진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과 공무직 정년 연장 제도는 저출산 대응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또 AI 기반 생활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민원 챗봇, 메타버스 민원실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강화도 주목받았다. 환경 분야에서 AI 회수기, 디지털 다회용컵 시스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등 ESG 기반 자원순환 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서구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 71%, 재정 확보율 81.4%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 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든 변화이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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