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4개 시·군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6분쯤 포항시 송라면 지경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스타리아 차량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스타리아 운전자 및 동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44분쯤 칠곡군 왜관읍에서 주행 중이던 1톤 봉고가 자전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자전거 운전자 A(60대·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전날 오전 9시 40분쯤 상주시 청리면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아이오닉6 차량이 도로 예초 작업 차량 1톤 포터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포터에 탑승한 작업자 2명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이오닉6 운전자 B(20대) 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7시 41분쯤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도 버스가 하차 후 넘어진 승객 C(105세·여) 씨를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해 C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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