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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토피 인형극으로 어린이 알레르기 예방교육 진행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17일부터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유치원 8곳을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돼지가 이사 온 날'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 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예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를 높였다.

청송군이 아토피 인형극으로 어린이 알레르기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청송군청]

공연은 돼지 삼형제가 새로 이사 온 날 늑대와 벌이는 에피소드를 통해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는 내용을 담아 아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알레르기 증상 설명과 OX퀴즈 활동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토피와 알레르기는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지속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올해 10개 아토피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상담, 보습제 지원, 환경관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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