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마침내 부산에 첫선을 보인다.
오는 7월 11일 분양에 돌입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84~244㎡, 총 2070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최고 6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강남권 중심부에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르엘' 브랜드 단지다.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 등 대한민국 대표 부촌에서 입지를 다진 르엘이 해운대구 센텀시티라는 프리미엄 입지를 만나 지역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입주 시점 기준, 센텀-마린시티 일대에서 유일하게 공급되는 신축 하이엔드 대단지라는 점이다.
희소성은 물론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등 문화 예술 인프라와 인접하며, 수영강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교통망 역시 동해선, 광안대교, 번영로, 그리고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까지 더해져 향후 부산 전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체 분양세대 가운데 약 94%가 전용 104㎡ 이상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평형인 154㎡(684세대), 244㎡(6세대) 등 희소성 있는 주택형도 포함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차별화된 고급 설계를 자랑한다. 총 3300평 규모의 커뮤니티는 '살롱 드 르엘(Salon de LE-EL)'이라는 명칭 아래,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 고급 주거에 걸맞은 편의공간을 집약시켰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입주 후 2년간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 지원, 이용료(조식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단지 외부 공간에도 예술적 감성과 도시적 감각을 더했다. 옥탑 및 포디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돼 야간 경관의 품격을 더하며, 단지 내 조성된 '캐널스트리트'는 산책로와 소형 이벤트 공간을 겸비한 입체적 커뮤니티 동선을 구성한다.
공공기여 협상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공공성 강화에도 힘썼다.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유니콘 타워'와 수영강을 연결하는 '원형육교(예정)' 조성 등 공공기여형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 기여도까지 확보했다.
이번 단지는 부산 첫 '르엘' 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럭셔리한 상품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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