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가 대구 수성구의회와 전북 남원 일원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의회 의장단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산구의회와 수성구의회는 지난해 9월 광산구의회의 제안으로 자매결연 의향을 교환했으며, 지난해 11월 수성구의회 의장단의 광산구 방문과 올해 4월 광산구의회 의장단의 수성구 방문 등 협약을 본격 추진해 왔다.
양 의회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자치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선진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의회 운영·입법 정책·주민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함께 준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수성구의회와 의미 있는 동행이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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