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2025 K-SPACE STARTUP SUMMIT’이 3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우주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주산업 스타트업, 투자사, 연구기관, 정책기관 등 130여명이 참석해 산업 협력의 장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에 이어 80여 개 기관이 ‘2025 스페이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면서 민·관·연 네트워크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행사에서는 우주항공청, KAIST우주연구원, 민간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대전혁신센터–컨텍–아이스페이스 간 3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또한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1 밋업,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협업과 사업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우주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을 거점으로 민·관·연이 함께 협력하며, 우주 스타트업이 기술과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와 성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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