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보령시는 4일 “김 시장이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축제관광경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 시정을 이끌며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적인 해양축제로 성장시켰다.

지난해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는 총 165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8만200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돼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해저터널 개통과 대명리조트 민자유치 등 체류형 해양관광 기반 확대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토정 이지함 기념관, 보령문화테마파크, 빛돌숲 공원 등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내륙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관광정책을 통해 보령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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