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논산시의 대표 여름 명소인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장이 3일 본격 개장했다.
이날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서는 백성현 시장과 지역 어린이집 원장, 아동센터장,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1500㎡(놀이시설 1065㎡) 규모로, 지난해 두 달간 약 1만 3000여명이 방문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공원에는 딸기테마관, 힐링생태체험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강화했다.
충남도와 합동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구축 등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물은 이틀마다 교체·소독되며, 2주마다 수질 검사가 이뤄진다.
물놀이장은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 시간 50분간 이용 후 10분간 휴식하며, 월요일·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입장 가능하고, 아쿠아슈즈와 물놀이 복장은 필수다.
한편,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논산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형 놀이시설도 같은 날 개장했다. 공식 개장식은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논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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