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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가…대구관광 해외 판로 넓힌다


7개국 바이어 대상 대구 초청 팸투어도 병행…실질적 관광 유치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 참가해 대구 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현재는 7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구 초청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해외 바이어들이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관광업계 550여 개사가 참가했고 진흥원은 △B2B 상담, △대구관광 홍보관 운영, △지역관광 설명회를 통해 대구 관광 콘텐츠를 적극 알렸다.

특히, 지역관광 설명회에서는 K-컬처, 축제, 문화예술, 근현대사 등 대구의 주요 관광 자원과 상품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으며,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홍보관 운영과 함께 진행된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 가입 이벤트는 국내외 여행업계와의 지속적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해외관광대상 대구관광 설명회 전경 [사진=대구시]

한편, 진흥원은 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7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대구 현장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일정은 △전통문화 체험, △군위 사유원 방문 △치맥페스티벌 참가 △근대골목투어 △동성로 관광특구 탐방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향후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

강성길 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참가로 글로벌 관광시장과의 접점을 넓혔다”며 “팸투어를 통해 대구 관광의 매력을 체험한 바이어들이 실질적인 상품화와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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