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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기술지주, 모태펀드 선정…31억 창업펀드 조성


학생·교원 창업기업·지역 초기 유망기업 본격 투자 나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대학교기술지주(주)(공동대표 김규만·정성근)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한국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교육부 계정)’에 최종 선정돼, 총 31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경북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 운용(Co-GP)하며, 세종대학교기술지주(주), 특허법인 다나, 밸류키움, 티비즈가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한국모태펀드는 교육부 계정 특별조합원으로 출자한다.

경북기술지주가 입주중인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전경 [사진=경북대학교]

경북대는 이번 펀드를 기반으로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구·경북 지역의 초기 유망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초기기업 투자 경험을 보유한 로우파트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후속 투자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만 경북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경북대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대학 기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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