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6월 30일 지역 9개 기관이 참여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화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화순군 △화순경찰서 △화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화순 지역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근거해 위기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에 대한 공동 관심과 돌봄 참여 △지원 대상 학생의 조기 발굴과 개입 체계 구축 등이며, 참여기관 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이 화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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