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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위기상황 속 핵심업무 지속 가능한 재난대응체계 인정받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가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업이 재해 발생 시 핵심업무를 유지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지하철 역 재해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 정비 △모의훈련 실시 △전 직원 대상 위기대응 교육·훈련 강화 등 재난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자체 진단과 외부 컨설팅을 병행하면서 자율적 재해관리 문화를 내재화했고, 실전과 유사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

앞서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재난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이 지하철 역 재해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기후위기와 사회적 재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공공기관의 업무 연속성과 안전 확보는 필수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위기대응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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