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전남여성가족재단, 한전MCS(주)영암지점과 ‘취약계층 지원 협력기관 복지자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여성과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실현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지원 연계 △여성·가족,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협력 △현장 중심 정책 실행과 정보공유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성혜린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박정만 한전MCS(주)영암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성평등 정책, 가족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과 협력해 온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MCS(주)영암지점은 현장 방문과 전기 검침 등을 진행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견하면 군에 관련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유미경 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암=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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