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3대 지원사업은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에 시달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핵심 지원책이다.

구는 특히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사업 인지도 제고와 신청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오는 7일부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실시해 문인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을 방문해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경청 투어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내달 14일까지 이어지며 청취된 현장 의견은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일 열리는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소상공인 3대 경영부담 완화사업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 안내 등 다양한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원 대상임에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는 행정과 맞춤형 안내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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