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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어르신 위한 ‘우리마을학교’ 개강…9월까지 한글·예술교육 운영


“어르신들의 배움 열정, 청춘 못지않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 성주읍(읍장 배해석)은 2일 성주읍 대흥2리 마을회관에서 ‘우리마을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마을학교’는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간 한글교육, 음악 및 미술 강좌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주읍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참석자들이 교육을 펼치고 있다 [사진=성주군]

특히 이번 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에게 문해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우리마을학교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어린 학생들 못지않다”며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주읍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 확대와 더불어 마을 단위 복지·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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