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1일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과제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호환 공동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부산광역시의원, 오문범 부산YMCA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기본구상안을 비롯해 행정통합 방안에 대한 보완책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시도민토론회는 이번 부산 원도심권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부산과 경남 두 지역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시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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