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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부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사업’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사업인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자이언트캐스팅 공용기술 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초대형 일체화 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을 돕는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모두 290억원(국비 100억원·시비 190억원)을 투입해 사상구 부산환경공단 공공시설부지 내에 자이언트캐스팅 공용기술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 센터는 6000t급 이상 초대형 미래차 부품 생산설비와 첨단 분석·평가 장비를 기반으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일체화부품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인증 등 기업지원에 나선다.

또 기술확산 네트워크와 전문인력 양성, 미래차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지난 4월 ‘자동차산업 위기극복·미래도약 대응전략’의 핵심과제로 이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미래차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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