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란 부부, '국내 최고가'로 아파트 매각⋯시세차익 보니 '화들짝'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매각해 약 15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2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약 60평) 한 세대를 187억원에 매도했다. 해당 호실은 2017년 8월 분양가 37억7200만원에 계약했던 것으로, 약 8년 만에 150억원 가까운 차익을 거둔 셈이다.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가 아파트 매도로 엄청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최란 부부. [사진=최란 인스타그램]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가 아파트 매도로 엄청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최란 부부. [사진=최란 인스타그램]

이번 거래는 단지 내 최고가를 경신했을 뿐 아니라, 평당 매매가 기준 전국 최고가 아파트로 기록됐다. 공급면적 248㎡ 기준 3.3㎡당 매매가는 2억4883만원으로, 기존 최고가였던 용산구 나인원 한남(전용 273㎡, 평당 2억4701만원)을 소폭 넘어섰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2020년 준공된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지하 7층~지상 49층, 2개 동 280가구 규모의 주거동과 지상 33층 규모의 업무시설 '디타워',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돼 있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서울숲 3대장'(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중 하나로도 꼽힌다.

해당 단지는 배우 전지현, 이제훈, 주상욱·차예련 부부, 그룹 샤이니의 태민 등 유명 연예인의 입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최란과 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가 아파트 매도로 엄청난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최란 부부. [사진=최란 인스타그램]
해당 건물에는 다수의 연예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X 갈무리]

한편, 최란과 이충희는 각각 톱스타 배우와 인기 농구선수로 이름을 알리며 1984년 결혼한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란 부부, '국내 최고가'로 아파트 매각⋯시세차익 보니 '화들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