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취임 11주년 맞아 출근길 직원 격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은 1일 오전, 시청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준비한 간식 상자를 전달하며, 시정의 동반자인 공직자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다졌다.

이날 출근길 이벤트는 이 시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민선 8기 남은 1년 동안 시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을 맞이한 이 시장은 "지금의 포항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포항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모든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선 8기 후반기를 '공감과 소통의 시정'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