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취임 3주년을 맞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해 전지다학(全地多學)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시작된 △아이성장 골든타임 △작은학교 큰 운동회 △큰학교 교육활동 종합계획 등은 격차를 줄였고, 다채움과 온마을 배움터 확장은 학교의 울타리와 지역의 경계를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약의 이행률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은 약속을 지키는 충북교육이라는 자부심과 신뢰로 이어졌다”며 “지역과 학교를 더 넓게 연결해 모두의 곁에서 단단하게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길을 함께해 준 교육 가족들이 있어 든든하고, 충북의 미래도 기대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취임 3주년 첫 현장 행보로 진천고등학교 아침맞이로 시작했다.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주 오창 중앙근린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참배했다. 점심식사는 직접 배식 후 직원들과 함께 했다.
오후엔 유아교육진흥원을 찾아 유아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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