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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3분기 ‘희망기업’에 ㈜세안정기 선정


35년 기술력 쌓은 강소기업…중장비·철도·방산 핵심 부품 생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는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세안정기(대표 장길화)를 선정하고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안정기는 1989년 ‘세안정공사’로 시작해 2004년 법인 전환 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성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대표 중소기업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장길화 세안정기 대표(왼쪽부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중공업체의 핵심 협력사인 세안정기는 휠로더·굴착기·고속전철·장갑차 등 건설기계 및 철도·방산 분야의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기업 볼보(Volvo)의 공식 협력업체로도 등록돼 있다.

장길화 대표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산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세안정기는 중장비에서 철도, 방산까지 산업 현장을 든든히 지켜온 강소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세안정기 장길화 대표에게 경산시 희망기업에 선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한편, 경산시는 2013년부터 ‘경산 희망기업’으로 총 57개사를 선정했고 해당 기업에는 각종 지원사업 우대와 홍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 6개사를 선정해 최대 2년간 4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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