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치맥 센세이션'…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 2일 개막


5일간 두류공원 일원서 개최…청하·YB·박명수 등 출연
3개 구역 4개 테마존, 해외 관광객 유치로 세대와 국경을 넘는 즐거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치맥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2.28자유광장 △두류공원 제2주차장 △코오롱야외음악당 등 3개 구역, 4개 테마존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대구치맥페스티벌 전경 [사진=대구시]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30분 2.28자유광장에서 열리며, 관람객 응원봉과 함께 대형 치맥 응원봉 점등, 레이저쇼와 분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청하와 방송인 박명수가 출연한다.

축제 기간 동안 권은비, B.I, 플로우식, K2 김성면 등 다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며, 폐막일인 6일에는 윤도현 밴드(YB)가 피날레 공연을 맡는다.

축제 현장에서는 시원한 물줄기 속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콘서트’와 호러 분장을 주제로 한 ‘치맥 더 클럽’ 등 이색 체험 콘텐츠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대형 에어돔 ‘에그돔’도 설치된다.

2일 개막될 대구치맥페스티벌 공간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클룩(Klook), KKDAY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협력해 치맥 테마 관광상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6월 21일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해외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최 측은 행사 전 식품위생 및 소방안전 교육을 마쳤고 행사 기간에는 경찰과 소방, 민간 보안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냉방쉼터 등 편의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도심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여름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치맥 센세이션'…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 2일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