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모바일 기반 셀프결제 서비스 '스파오더'를 강남점에 정식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 스파오에서 셀프결제 서비스 '스파오더'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이랜드]](https://image.inews24.com/v1/06bd1ba7f390bd.jpg)
스파오더는 스마트폰만으로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완전 셀프 쇼핑 서비스다.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스파오더에 접속한 후 구매할 상품별 QR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쿠폰·포인트 등 보유한 혜택 적용도 가능하다.
결제 완료와 동시에 도난방지 태그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기술이 적용된다. 고객은 매장 직원의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매장을 나갈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강남점을 포함해 △건대스타시티점 △구리점 △성신여대점 △상봉점 △망포점 △안산중앙점 등 총 11개 스파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파오더 정식 도입을 기념해 카카오페이와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결제를 통해 스파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선착순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스파오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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