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소중한 시간…끝까지,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을, 오직 민생만을, 오직 전북만을 바라보며 일하겠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도정이 4년차에 접어들며 임기 1년을 남겨둔 소회를 이같이 밝히고, 3년 간의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대광법 개정안 통과 및 후속조치 등 성과를 언급하며, “혁신적인 정책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도민과 함께 그리는 행복하고 설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향하는 발걸음 하나하나는 온전히, 도민의 삶에 온기와 열망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변화의 3년을 강조하며, 절박함과 뚝심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에 임했다”며, 도전(挑戰)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향후 도정 방향과 관련해 “△하나로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추진으로 전북 중추도시 육성 △세계로2036 하계올림픽 유치 총력 △미래로전주권 광역교통망 청사진 제시 등 3로(路) 현안에 초지일관 도전한다”고 말했다.
완주와 전주 두 지자체 간 통합 논의가 신뢰와 존중 속에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연내 국회 차원의 통합특례시 법률 정비와 정부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지역의 입장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올림픽 특별법 제정과 국가 차원의 유치위원회 출범을 위해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등 국내·외 행정절차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산업·정주·문화·일상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광역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시행령 개정, 연구용역 추진, 국가계획 반영 등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 달성 △주력산업 전환과 신산업 생태계 형성 △강점산업 고도화 완성 △새만금 SOC 기반 조성 △복지·안전사회 조성 인재 양성 등 5성(成) 전략를 중심으로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지난 3년, 전북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켜 세우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들어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뛰었다”며, “‘도전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도전경성의 믿음으로 전북을 바꾸는 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또한,“이제 도약을 넘어 완성의 시간”이라며,“도민과 함께 써온 자랑스러운 도전의 역사, 위대한 성공의 역사로 바꿔내겠다 ”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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