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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갈 것”…정명근 화성시장 ‘시민의 더 나은 삶, 시정의 최종 목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다.”

정명근 경기도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으로,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원의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원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 왔다는 것.

또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지역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한 산업 인프라 강화와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로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정 시장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정 시장은 전국 최초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와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결혼·출산·육아를 포괄하는 75개 사업에 4269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형 기본사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연간 900여회의 공연·전시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또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선정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정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목표로 △일반구 설치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교통망 확충 △대학종합병원 유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서해마루유스호스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의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과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으로 육성하고, 현재 20조원을 넘어선 투자유치 성과를 25조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이라는 약속을 실현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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