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백사면 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4년 만에 완료하고 지난달 30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돼 지역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총 연장 1.0km, 폭 10m 규모로 확포장된 도립~송말 농어촌도로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농기계 도로가 포함된 설계로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농축산물 유통과 학생 및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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