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칠곡과 영천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칠곡군 약목면에서 ‘저수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낚시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30대·여)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27분쯤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에서 ‘오전 7시쯤 고현천에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자가 알려준 고현천 둔치에서 실종자의 소지품을 발견, 그 10m 인근 수중보에서 숨진 B(80대) 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각각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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