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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충전하면 107만원"…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6→7% 상향


이천사랑지역화폐 홍보물.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100만원을 충전하면 총 107만원이 충전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19억원, 도비 19억원, 시비 29억원 등 총 6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 이벤트'가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7월 8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시민들에게는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주는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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