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체계적인 입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 최소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주 진로·진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주 진로·진학센는 완산구 쑥고개로 비전타워 3층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진형석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진로·진학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로·진학센터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센터(익산), 군산센터(군산), 정읍센터(정읍․부안․고창), 남원센터(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센터(완주‧진안‧무주) 등 6개가 운영된다.
진로·진학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센터에서는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과 진학지도 전문 인력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야간 및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교원 대상 진학지도 연수, 학부모 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주센터 개소식으로 전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24시간 대입 상담체계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진로․진학센터가 단순한 상담 공간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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