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이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 경영실적평가’와 ‘기관장 경영성과 평가’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경영실적평가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정기 평가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사업성과 △고객만족 등 7개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와 대구시 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구신보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기관 종합점수 1.14점, 기관장 종합점수 0.9점이 상승하며, 전체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박진우 이사장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총 2조 2805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해 역대 최대 보증 실적을 기록했으며, 30여 개 신규 보증상품 개발, 지역신보 재기지원 사업 전국 최우수 선정, 신용보증 재원 확보 역대 최다 달성 등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이 밖에도 노사 상생문화 조성,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ESG 경영 고도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통해 전반적인 기관 운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구시 정책과 소상공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