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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상반기 누적 매출 4억 돌파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가공제품 유통·생산자 협의회 운영도 활발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4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에 힘써 왔다.

특히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출하 농가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공급 체계의 질도 높였다.

예산군 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사진=예산군]

지난해 문을 연 이 직매장은 초기 50여 개 농가가 참여해 개장을 알렸으며, 현재는 80여 농가가 계절별로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참기름, 들기름, 간식류 등 가공제품도 함께 유통돼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군은 ‘예당호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해 △출하 품목 조정 △수급 관리 △상품 품질 향상 △운영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자율적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직거래장터 운영, 명절 특별 행사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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