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에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4월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조기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가운데,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주시 주최,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 등 내빈과 근로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개회식 △모범근로자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5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고,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으로 유대감을 강화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 곧 지역경제의 기반"이라며 "산단 경쟁력 강화와 기업지원 확대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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