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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 개최...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대비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단지 내 주요 입주업체를 비롯해 경주시, 유관기관, APEC 준비지원단, 공공배달앱 '먹깨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가 열렸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회의에서는 APEC을 계기로 추진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야간경관 개선 △편의시설 및 화장실 정비 △ESG 참여형 거리정원 조성사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럭키세븐 경북여행' 테마 이벤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확충 방안 등 관광 활성화 사업이 발표됐다.

또한 APEC 회의 기간 중 교통 혼잡에 대비한 출퇴근 지원 대책과 외국인 숙박객 대상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용 방안도 논의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의 후에는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입주업체와 공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지난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생회의를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종합관광단지로, 올해로 조성 50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인프라 정비와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입주업체는 경북관광의 핵심 파트너"라며 "지속가능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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