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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원 대상 '일본 국제교류' 활동 진행


‘빛고을샘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 등 교류 참여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광주지역 교원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오사카·교토·고베 지역에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한국어 교육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하나로, 한일 교사간 지속적 수업교류로,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교원들이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 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된 ‘빛고을샘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교사들은 일본 간사이 지방 소재 교육기관을 방문해, 한국어 수업시연과 수업참관, 문화교류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오사카 긴키대에서는 한국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수법과 교구활용 등을 소개하고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사카 오이케중학교·교토 분쿄소학교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사전에 연구한 '교수·학습 과정안'을 바탕으로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한글수업 시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사카 한국교육원에서는 ‘빛고을샘과 함께하는 여름 축제’에서 광주 교원들은 현지 교민이나 일본인들에게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축제도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을 알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한일 교원 국제교류를 통해 광주 교원들의 수업 열정을 세계에 알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양국이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구축하길 바란다”며, “한국 문화와 한국어의 우수성을 일본의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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